POP ARCH

며칠전 매시브어택의 새 앨범을 처음 들어봤다 - 앨범 제목은 헬리고랜드.

독일령의 무슨 섬 이름 이라는데 뭐 제목이 무슨의미인지는 솔직히 관심 없고… 정식 엘피로는 메자닌 (사슴벌레 앨범 / TEARDROP등)을 낸후 처음인데 그러면 거진 12년..? 만의 정식앨범 이라는 것 같았다

자세한 얘기는 모르겠지만 무슨 원래 멤버가 다시 돌아왔기때문에 블루 라인즈 앨범부터의 우울하고 뭔가 멍때리는 그런 사운드보다는 그 전 스타일인 약간의 흑인 음악이라든가 심지어 레게 의 느낌까지 가미된 사운드라고 한다 - 그런저런 얘기를 먼저 듣고나서 앨범을 들어보니 전에 있던 약간의 그라임에서나 들릴법한 (리듬 말고 전자음) 대놓고 일렉트로니카적인 음향은 이제 완전 없는것 같다. 전반적으로는 그리 엄청나게 달라진 점은 없는듯.

좀더 들어보고 느낀 몇가지 느낌들을 짚어보자면

- 나이를 먹어가면서 계속계속 듣게 되고 들을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는 앨범중에 하나가 사슴벌레앨범 ‘메자닌’ 이다. 이 앨범을 너무 좋아하는 이유는 뭔지모를 무심함/사운드 자체는 굉장히 정적이지만 곡의 구성구성에서 오는 빌드업, 다이나믹함/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상야릇한 POIGNANT함 등등인데, 이번앨범에선 이 세가지가  골고루 조금씩 약하진것 같다. 그대신,  몇몇 노래들은 뭐랄까 조금 유치(혹은 너무드라마틱)하달까, 대놓고 일부로 이리저리 흔들어놓은 느낌인데 그냥 새로운 스타일로 곡들을 만들었다고 해두는 편이 좋겠다. 이게 싫지만은 않다. 12년이나 지났는데 똑같은 사운드를 들고 다시 나오는것보다는 이런게 나은것 같다.

- 1번트랙의 보컬은 정말 짱. 티비온더래디오의 보컬리스트가 맡았다. (얘네는 새앨범 언제내지?)

- 데이먼알반 도 좀 짱.

- 남잔지여잔지 알수 없는 그 목소리 (호레이스 어쩌구) 랑 중얼중얼하는 델 나자 목소리는 이전 앨범들에서 너무 익숙해서 듣기만해도 저절로 멍때리게 되는 것 같다. 즉 얘네들은 이미 그것만으로 UNFAIR ADVANTAGE를 갖고있는거!

- 처음들을땐 정말 좋았지만 얼마나 오래갈지는 잘 모르겠음. 일단은 새 노래들이 나왔다는 자체만으로 았싸

- FAVOURITE TRACKS - PRAY FOR RAIN, GIRL I LOVE YOU